▲ 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직접적인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직접적인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과정이 다양해짐에 따라 학생 교과서의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특히 고등학교 중 교과가 다양한 학교는 교과서 종류만 총 72종에 달해 학교 업무담당자가 학생에게 교과서를 배부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어 새 학기 준비에 차질을 빚는 등 큰 고충이 돼 왔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 같은 고충 해소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가 원하는 배부 방식을 신청받아 학년별, 학급별, 개인별로 교과서를 분류 및 배부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과서 배부 지원처럼 학교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업무를 학교지원센터에서 직접 대행 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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