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격차 더 벌어져

내년 3월9일 예고된 차기대선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차기 대권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28%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 대표는 11%, 윤석열 검찰총장은 7%였다.

1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1%P 상승했고, 이 대표는 1%P 하락했다. 윤 총장도 1%P 떨어졌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거나 모른다고 태도를 유보한 응답자는 36%로, 전주보다 2%P 늘었다.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이 지사를 뽑은 응답자가 49%, 이 대표를 뽑은 사람이 2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윤 총장 24%, 홍준표 의원 13%로 나타났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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