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 우수 안전등급 획득

▲ 제네시스 G70

현대차그룹 17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IIHS는 제네시스 G70과 G90,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넥쏘, 기아 K5(2020년 11월 이후 생산) 등 5개 차종에 대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등급을 부여했다. 전방충돌방지와 옵션 전조등을 장착한 벨로스터, 코나, 투싼과 전조등을 장착한 쏘나타와 베뉴 등 현대차 5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았다. 전방충돌방지 옵션을 장착한 기아 스팅어, 셀토스, 스포티지, 포르테, 쏘울과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7개 차종도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했다.

▲ 현대자동차 ‘넥쏘’

IIHS가 올해 안전한 차로 선정한 차종은 총 90개로 이중 현대차그룹의 17개 차종이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은 안전 등급을 받은 차량을 가장 많이 배출한 브랜드이며, 지금까지 단 한 개의 상도 받지 못한 업체는 미쓰비시뿐이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으려면 전면·측면 충돌과 지붕 강성, 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