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창립 40주년이 되는 내년에 "울산산업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용역을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 울산산업이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고속철과 신항만 등 울산의 대외 물류망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연구방침을 마련 중에 있다.

 상의는 지난 64년 1월6일 지역 상공업자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550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상의 관계자는 "40주년은 울산산업이 완전한 성숙기로 접어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원사를 1천개사 이상으로 늘리는 등 회원을 확장하고 지역 산업성장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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