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각각 2022·2023년 준공예정

▲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조감도
울산 울주군은 25일 군청에서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건립 공사 및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조성에 총 사업비 499억원을 투입한다. 지하 2층, 지상 6층, 연 면적 1만6233.98㎡ 규모의 건물을 조성한다. 남측에 광장을 배치하고 155면의 주차장과 각종 부대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에는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와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7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군은 또 135억원을 투입해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웅촌면 곡천리 6711 일원에 들어서는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2999.95㎡ 규모다. 주차장은 59면을 확보한다.

창업카페와 창업보육실, 메이킹 스페이스, 공유주방 및 이벤트홀 등의 시설을 갖춘다. 5월 착공해 2022년 준공한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검토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새로 들어서게 될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과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주민과 소통·공감·융합하면서 지역 사회에 보다 많은 복지와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용역 마무리까지 면밀한 검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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