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5일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웰컴시티 상가에 대한 전통시장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전달했다.

울산 중구는 25일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웰컴시티 상가에 대한 전통시장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전달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서정주 웰컴시티상인회장에게 직접 전통시장 인정서·상인회 등록증을 수여하고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웰컴시티는 중구 젊음의2거리 29에 위치한 지하 5~지상 13층 규모의 단일건물 상가로 1998년 준공돼 영업을 해왔다.

미용업과 닭갈비타운 등이 특화된 곳으로 그동안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전통시장으로 정식 등록되지 않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 지원 등을 받을 수 없었고 원도심 침체와 맞물려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였다. 

이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웰컴시티 상가번영회 주도로 전통시장 인정,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고 지난 10일 신규 인정·등록을 완료했다.

웰컴시티상인회에는 의류와 잡화, 음식점과 미용 등의 분야에 108개 점포, 72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서정주 회장은 “웰컴시티의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만큼 회원들과 부단한 노력으로 원도심 상권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