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내달 2일부터 집단감염에 취약한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의 입소자·종사자 388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우선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의사가 근무 중인 요양병원 3곳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 2곳은 위탁의료기관이 방문해 접종을 시행한다.

내달 2일 상록수요양병원 자체접종을 시작으로 8일까지 1차 예방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은 8주 후에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예방접종 백신 공급·이상반응에 대비한 응급후송체계 구축 등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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