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취업난 등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업은 어떤 아이템을 선정하는지에 따라, 꾸준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무한리필 고깃집 ‘화로상회’가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눈길을 모은다. 화로상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는 등 비대면 시대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품질 높은 음식과 합리적 가격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무한리필 고깃집인 화로상회는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소비자와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비자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숯불 맛을 입힌 고기를 맛볼 수 있으며, 가맹점주는 홀과 배달을 함께 운영하며 지속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

화로상회는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예비 창업자에게 가맹비, 교육비, 초도 비품, 홍보물 등으로 나눌 수 있게 해 음식점 창업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다. 더불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무이자 대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화로상회가 들어서는 매장이 60평 이상인 경우 최대 5000만 원, 50평 이상일 경우 최대 3000만 원의 대출이 지원된다.

화로상회 관계자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원팩시스템과 전 가맹점 수익 분석 시스템으로 초보창업자도 베테랑식 매장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경쟁력을 빠르게 갖출 수 있게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로상회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노력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 공정거래 조정원 기준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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