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유동인구 8천여명의 대규모 상권과 시청, 은행권, 공업단지 등 업무 수요를 배후로 둔 안산 로데오거리에 상업 및 업무시설을 갖춘 알짜 상품이 분양에 들어갔다. 바로 W건설㈜에서 선보이는 고잔동에 위치한 ‘안산 중앙역 더블하이’다. 

‘안산 중앙역 더블하이’는 복합상권을 갖춘 안산 중앙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주목받고 있다. 상업시설에 투자할 때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었는지가 1순위로 봐야 할 조건이지만, 단순히 배후수요만 갖춰서는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 

상권마다 특성이 다르고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업무지구 밀집이 높은 상권은 점심시간에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아 매출을 올리기 좋으나, 직장인들이 퇴근한 후인 저녁시간과 주말에는 매출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대학가는 방학이 되면 유동인구가 감소해 실질적으로 1년 내내 높은 매출을 기대하기 힘들다. 

주거 단지를 배후수요로 둔 상권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매출을 올리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나, 평일 점심 매출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더불어 국내 유명 공원이나 관광지를 배후로 갖춘 상권도 동절기 매출은 추운 날씨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하며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 각 상권의 단점을 상호보완 가능한 3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성격의 상권이 결합된 복합상권에서 분양한 상업시설들이 수익을 내고 있다.
 
앞선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분양을 완료하며 탄탄한 배후수요를 구축했으며, 교보자산신탁㈜가 관리하여 책임준공하는 곳으로 사업 안정성 역시 확보했다. 중앙역 더블하이는 지하 6층~지상 11층으로 들어서는 프리미엄 상가로, 오피스텔은 총 152실 전세대 올 복층형, 상가는 총 32개 점포가 입점된다. 4~11층은 복층형 오피스텔, 1~3층은 상가로 구성되며, 상가는 1층 층고를 4.7m, 2, 3층은 4m로 설정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차 공간으로 인해 주차난이 문제인 가운데, 지하 6층 125대의 100% 자주식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주차 문제를 해소했다. 한국호텔관광 실용전문학교를 비롯하여 서울 예술대학교, 한양대 ERICA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등의 대학가가 밀집되어 있음은 물론, 고대안산병원, 백화점, 아울렛, 은행, 영화관 등 뛰어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여 교통 편의성도 확보했다.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수원까지 10분이 걸리며,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2021년 예정되어 있는 초지역 인천발 KTX를 이용할 경우 부산역까지 2시간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상권들이 결합된 복합상권에서 분양하는 상업시설들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규모 주거단지와 업무단지를 품은 ‘안산 중앙역 더블하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라며 “안산 최대 규모의 상권으로 주변 롯데백화점, 안산시청, 한호전에 방문하는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더블하이 상가 주변으로는 아파트와 대학교, 로데오거리의 동선이 겹쳐 일일 6만 명의 잠재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안산 중앙역 더블하이의 상가 홍보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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