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기술 채용을 통해 신뢰성과 보안성 확보 예정

㈜누리풋볼이 기존에 운영해오던 누리풋볼 플랫폼의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진출 계획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NFT 진출 프로젝트는 플랫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플랫폼 전반에 걸쳐 NFT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체불가 토큰'을 뜻하는 NFT는 각각의 토근에 고유한 가치를 부여해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가상자산 및 데이터 관리, 고객 개인정보 관리 등 데이터의 보안성이 가장 중요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가치의 저작권, 소유권 등을 증명하는데 강점을 보이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누리풋볼 개발팀의 관계자는 "프로 및 아마추어 축구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와 기록, 경기 이력 등을 NFT화 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며 “이을용 감독을 필두로 다수의 유명선수 및 축구업계 인사들과 협의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프로 선수 및 구단에 후원을 하고, 이러한 기록을 NFT화 하여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기획 중이다” 라고 향후 플랫폼의 방향을 제시했다.

㈜누리풋볼의 이용길 대표이사는 "누리풋볼은, NFT기술을 플랫폼 전반에 채용함으로써, 포인트 및 토큰의 신뢰성을 높이고, 누리풋볼 서비스 유저의 개인신상 정보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며 "향후 NFT기술을 필두로 하는 게임을 개발하여 NFT 체인 시장의 선두 주자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누리풋볼(Nuri Football)은 '너, 나, 우리 즐겁게 축구를 즐겨보자'라는 모토를 배경으로 축구관련 오프라인 사업과 온라인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 코치를 필두로 하여 개발&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포르투갈 100년 전통의 SC베이라마르 구단과 협업을 맺는 등 해외 축구단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 나가며 플랫폼의 영향력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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