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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훈지청,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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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2  0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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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언양읍 남문길에 위치한 '3·1운동사적비'.

울산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보훈문화 확산과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선정·홍보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울주군 언양읍 남문길 3-4에 위치한 ‘3·1운동사적비’다. 3·1운동사적비는 1919년 4월2일에 일어난 언양 장날 3·1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한 1000여명의 애국선열을 기리며 세운 비다.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돼 가던 기미년 4월2일 울산 언양지역에서는 이무종·이규인 등이 주동하여 장터의 군중 1000여명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 시위를 했고 도중 옥중 순국한 김낙수 애국지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옥고와 태형 등 고초를 겪었다. 

언양지역 3·1독립운동의거기념비 추진위원회는 지난 1992년 10월3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비를 세웠다. 또 관련행사로는 매년 3월1일 울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3·1절 기념식이 열리며 4월2일 언양읍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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