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무상지원하며,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으로서 학칙으로 단체복을 입도록 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이며,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양산시 소재 학교 입학생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학교로, 관외학교와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입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를 통해 일괄신청을 받는 등 신청 절차를 간소화 했으며, 최대한 빠른 지급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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