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올 한해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신종코로나로 힘들었던 의료인과 방역관계자는 물론 여행업계 종사자와 예술인들에 무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0여 개 사찰에서 연중 이뤄진다. 템플스테이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가능하다.

그 중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의료인과 방역 관계자에게 최대 3박4일 간 무료로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소상공인, 여행업계 관계자, 문화예술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대 1박2일 간 무료 제공된다. 토닥토닥·쓰담쓰담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이용하려면 재직증명서와 자격증, 예술활동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동반 1인 역시 무료로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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