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부지 개발 타당성 조사

혁신 거버넌스 구성 운영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수립에 본격 나섰다.

울산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 계획과 연계한 혁신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신규부지 개발 타당성을 조사하고 추가 개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자청은 수소 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 국비 공모사업(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에도 응모했다. 오는 12일 사업 선정이 되면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자청을 중심으로 관리 주체간 의견대립 해소, 경자청 정책 사전 공유 및 의견수렴 등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결하기 위해 3개 지구 관리 주체, 지역혁신기관, 입주기업 대표, 기관, 외부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혁신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군에서 처리하던 경제자유구역 내 각종 건축·토지·환경 등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 등 고객 만족도 및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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