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는 4개 분야에서 9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분야별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만들기는 사업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4개 단체를 지원한다. 소소한 동네만들기는 사업당 600만원 범위 내 8개 단체를, 통통한 마을만들기는 사업당 1000만원 범위 내 2개 단체를,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은 2000만원 범위 내 1~2개 단체를 선정해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북구청 경제일자리담당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10년째 운영하는 만큼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