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일 군청에서 ‘2020년도 공간 다듬이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공간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기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에서 추진 중인 공간다듬이는 공간 정보 중심의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4차산업 기술의 핵심인 드론과 빅데이터 기술을 군정 업무에 적용한 지능적 행정업무 서비스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주 관광 분야 지능적 정책 수립을 위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등 분야별 주요 정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뉴딜 대응을 위한 행정 데이터 표준화 및 내부 스마트 행정 지원을 위한 정보화 도구 개발 △디지털 뉴딜 정책을 기반으로 지방정부와 LX 및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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