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이달부터 5월까지 관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40~64세 1인 가구, 1만100여명으로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우편·전화·가정방문을 통해 경제·건강·주거상태 등 11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필요한 공적자원과 민간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고립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인 화정종합사회복지관·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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