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환점을 맞은 외식산업 업계에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만큼, 본사의 일방적인 정보만 보고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은 리스크가 클 수 있다. 홍보 내용과는 다르게 가맹점 오픈 후 제대로 된 관리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이슈에 기간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업아이템은 수익률과 폐업률 등 객관적 데이터와 가맹점주의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과 등 질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다만, 예비 창업자가 정성적인 지표를 탐색하기 쉽지 않으므로, 한 명의 가맹점주가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율이 높거나 기존 가맹점주의 소개로 오픈한 사례가 많은 외식프랜차이즈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가운데 ‘빠레뜨한남’은 2개월 만에 2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는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과 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영지발굴단’ 등 각종 방송에 연달아 소개되었다. 

특히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메뉴와 인증사진을 불러일으키는 비주얼로 ‘2021년 대한민국 소비자협회 대상’ 소비자 친화브랜드 33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트렌디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유망 사업아이템으로 알려져 20대 청년 창업부터 40대 주부, 은퇴자까지 다양한 이들의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빠레뜨한남의 실제 창업 사례를 통해 가맹점주의 높은 만족도와 본사의 상생 이념을 엿볼 수 있다. 본사의 세무 상담을 위해 방문한 세무사는 체계화된 수익 구조에 반해 석촌호수점을 오픈했으며, 금융업 전문가는 퇴사 후 한남점을 운영하며 재직 당시보다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고 있다. 가족과 동료의 성공 사례를 보고 빠레뜨한남을 통한 요식업창업을 결정한 사례도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성공 사례를 통해 신뢰도 높은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빠레뜨한남은 한정된 인원만을 집중 케어하기 위해 매월 2명에게만 상권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최적의 상권에 동일한 가맹비로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점포 개발부터 교육, 오픈 후 매장 운영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와 함께 대기업 SPC 물류와의 제휴를 통해 소스를 비롯한 모든 식재료를 원-팩 형태로 배송하고, 정량화된 레시피를 전수해 음식점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도 전문 조리 인력 없이 ‘빠레뜨 오므라이스’와 ‘빠레뜨 파스타’, ‘대창 덮밥’, ‘들기름 육회 파스타’ 등 SNS를 휩쓴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인건비와 조리 시간은 낮추고, 테이블 회전율은 높이는 자동화된 조리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빠레뜨한남은 현재까지 폐업한 매장 없이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여자 소자본창업이 가능한 편리하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프랜차이즈 카페창업 비용보다 부담 없는 초기 자본,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본사의 상생 제도가 예비 창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춰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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