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는 대표적 국비지원종류인 실업자, 재직자를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취업 스펙업을 돕도록 교육하는 스피치지도사, 리더십지도사를 포함한 54종의 심리상담사자격증 관련 무료교육을 지원함으로서 취준생의 취업이력서, 자기소개서 상에 자기계발을 돕도록 온라인강의를 무상제공 중이라 밝혔다.

무료지원 신청은 온라인접수로 선착순 지원되며 ‘한국능률교육평가원’으로 홈페이지 검색 후 회원가입과 함께 희망하는 3과정을 접수하면 된다. 4~6주의 100%온라인교육과 시험을 통해 합격여부가 결정되며 최종합격 시 추가지원, 실무특강의 기회가 부여된다. 합격에 도움되는 수강교재와 시험대비예상문제는 파일다운로드 형식으로 무상제공된다.

무료지원은 성별, 나이 등의 신청제한이 없으며 온라인교육의 장점을 활용하여 접수에 따른 지역제한 또한 없다. 이에 고졸·대학생·인턴 등의 취업준비생과 이직예정자,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중장년층 시니어 노인과 함께 아르바이트(알바), 부업, 노후취업 준비를 알아보는 취준생의 자기개발을 도움으로써 미래유망직업으로의 도약을 돕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관리하는 직업훈련포털사이트인 HRD-Net을 보면 내일배움카드 관련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2020년도 부터 구직자·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합친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발급이 전환되면서 취업성공패키지 1·2유형의 성향과 실업, 재직, 자영업의 여부와 관계 없이 개인당 300~500만원의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단, 공무원·교직원 등 일부 대상자는 발급에서 제외되어 이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국비지원 미해당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격증 수강료를 최대 90만원까지 무료지원한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뿐만 아니라 ‘바우처’ 대상자 관련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 바우처카드’ 사용기관으로 인증되어 해당 카드 소유자 역시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대상자와 국민연금 대상자 역시 지원과 무관하게 중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직업훈련 관련 자격증종류는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후 요양병원(요양원)과 실버타운 등에 업무준비 시 활용 가능한 노인심리상담사, 기초심리학에 근거한 검사도구인 MBTI성격유형검사 및 애니어그램, MMPI 등을 교육하는 심리분석상담사가 있다

취업분야 중 코칭분야 자격증의 경우 몬테소리교구와 엄마표미술놀이 등의 가베교구를 활용하는 가베지도사, 보육교사자격증 취득과 함께 초등돌봄전담사 업무에 활용가능한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방과후학교수업의 모든 교육활동을 담당하는 교육전문가 방과후지도사, 유아영어 관련 교육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등을 교육하는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 과정이 있다.

이 외에도 아이돌보미, 베이비시터 등의 아이돌봄서비스 분야 취업진출 시 육아전문가가 되기 위한 베이비플래너, 스피치교육강의로 공기업NCS의 블라인드면접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업무 시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스피치지도사, 직업적성테스트 등의 진로상담 기법을 배워 취업준비생의 취업성공을 돕는 진로적성상담사, 인스타글씨체 등으로 불리는 예쁜 글씨체를 교육하여 취미생활추천과정 전문가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캘리그라피지도사가 제공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과정으로는 사회복지사 업무를 위한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자의 관련 분야 자기계발과 업무역량을 높이는 문화복지사, 전문사무행정 업무수행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무행정전문가,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관련 경영지도사 등의 마케팅 관련 광고와 캠페인 등에 대한 전문가과정인 마케팅기획전문가가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무료교육지원의 목적이 취업활성화인만큼 다양한 사유의 무료지원 대상자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을 통한 국가전문기술자격증과 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자격증, 국시원 주관의 요양보호사자격증, 한국보육진흥원의 보육교사자격증 등에 관심자도 이력서기재와 자기계발에 도움을 받고 있다.

스펙업무료지원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홈페이지 게시판, 카카오톡, 대표전화문의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한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