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배 작가의 ‘매화주인’, 60x50㎝, 한지수묵담채.
‘선(禪)’ ‘다(茶)’를 주제로 독특한 그림세계를 구축한 김창배 한국화 작가가 울산 한빛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을 갖는다. 8일부터 4월3일까지.

김창배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미술축전 조직위원장을 역임했고 작품집 <달마도첩> <茶한잔의풍경> <한국의 선화기법> 등을 출간했다. 현재 담원화실 및 선다(禪茶)그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성 초의 선사의 동다송과 다신전, 운곡 원천석 선생의 시에 담긴 차자리 풍경들, 은군자(隱君子), 은인화(隱逸花), 옹초(翁草) 등 인간과 자연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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