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연수원(원장 안승문)의 분원인 울산외국어교육원은 이달부터 초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각 20팀을 대상으로 ‘학생 도전 글로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관심사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고 세계인들과 함께 소통해 나간다. 학생들은 독도 알리미 활동, 울산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및 관광지와 특산물 알리미 활동, 기후 위기 대응 활동, 환경 보호 활동, 다문화 체험활동, 제 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해외봉사 활동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중 자신이 좋아하는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개인 또는 팀별로 도전한다.

외국어교육원은 참여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각 분야의 학생들에게 유튜브 제작 방법 등과 같은 맞춤형 연수, 관련 전문가 특강, 원어민교사 활용 언어교육 등을 지원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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