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공예산업을 지역문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자, 금속, 한지, 옹기 등 8개업체를 선정해 장려금 1천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 지정업체로 선정된 신라민예사(금속), 은혜공예(한지), 남정(금속), 한진안도예(도자), 고산 예방(도자), 세일요(도자) 등 6개 업체에는 각 250만원씩 지원된다.

 또 체험관 운영업체로 선정된 한우리공방(한지), 옹기골도예(옹기) 등 2개 업체는 150만원씩을 지원해 제5회 울산광역시 공예품 경진대회 전시기간 동안 체험관을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이들 선정된 8개 업체에 대해 지정서와 장려금 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제5회 울산광역시 공예품 경진대회는 오는 5월20일부터 27일까지 문화 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제32회 전국공예품 경진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서울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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