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돌핀호가 지난 25일 역사적인 첫 일본 취항에 이어 26일 울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무사히 귀항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일본 키타규슈시 고쿠라항을 출발한 울산돌핀호는 오후 1시께 키타큐슈시 오카다 미츠요시 부시장을 비롯, 요시카와 세츠오 부의장 등을 태우고 입항했다.

 이날 입항한 미츠요시 부시장 등은 여객선입항 환영행사에 참가한 뒤 오찬을 가졌으며 곧바로 심완구 시장을 예방하고 기념품 교환과 환담을 가졌다.

 이어 울산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여개 여행사가 참가한 가운데 키타큐슈시측의 관광설명회가 가진 뒤 문수구장 등 관광지 시찰과 환영리셉션 행사를 마지막으로 여객선 취항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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