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력이 배움이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자(초·중학교 졸업 미만) 성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 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문해교육 특성화 시범사업’이며, 국비 1억500만원도 확보했다.

시범사업은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특히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을 추가해 디지털 활용 역량 향상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19년 울산시에서 울산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됐다. 문해교육기관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문해교육 교사·강사 역량 강화, 성인 문해학습자 교육 기회 확대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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