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홈개막전 0대1 패

시즌 개막 후 2연패 수렁

▲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에 0대1로 패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이 K3 리그 홈 개막전에서 부산교통공사에 석패했다. K4리그에서 K3리그로 승격 이후 치른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하면서 힘겨운 리그 운영이 예상돼 빠른 첫 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에 0대1로 패했다.

윤균상 감독은 공격라인에 조예찬, 김양우, 김태훈을 배치하고 중원에 김동윤, 장재원, 노상민을 포진시켰다. 수비라인에는 박진포, 유원종, 김한성, 박동휘가, 골키퍼 장갑은 박태원이 꼈다.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 25분 부산교통공사 김희성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동점골을 노렸지만 번번히 기회를 놓쳤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한편 시즌 개막 후 2연패 수렁에 빠져있는 울산시민축구단은 4월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K3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첫 승리에 도전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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