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00만달러 규모 수출상담

‘2021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전시회(2021 Ulsan International Future Automotive EXPO)’ 기간동안 총 45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지난 2월22일부터 3월12일까지 진행한 ‘2021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전시회’ 기간 동안 B2B 매칭을 통해 총 51건의 화상상담회를 진행, 4500만달러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성과를 발표했다.

국내기업 104개사와 국외기업 18개사, 국내외 1-2차 자동차부품기업 및 구매 대행사 20개사가 바이어로 참여하는 등 전 세계 47개국 2500여명의 자동차부품 관계자가 참여했다.

산단공은 매칭에 성공한 기업이 실질적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사후지원 및 관리를 계속할 방침이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 울산대가 후원하는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지역산업평가단의 공동주최로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와 (주)오토인이 주관한 울산 최초 자동차부품 분야 온라인 무역 전시회이다.

산단공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전시회와 차별화된 울산형 전시회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해 내년에도 ‘제2회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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