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회에 걸쳐 이루어진 시리즈 대회 중 3~5회전 우승을 했던 L.E.D.미라지팀 소속 김남균 선수가 종합 우승을 하며 첫 대회의 우승컵을 안았다.
현대차 클릭을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20대 초반 대학생과 연예인에서 40대 직장인과 의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300여명이 참가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 레이스에 부담을 느낀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예상외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대회를 실시할 것이며 내년 1월 연간 대회일정을 밝힐 예정이다"고 밝혔다.
내년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대회공식 홈페이지(www.clickfestival.com)나 주최사인 KMSA(Korea Motor Sport Associatio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