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里時雨( 산마을에 단비)-이토민
때맞춘 비 산골짝에
흐르니 물소리 맑고
時雨澗流淸水聲
(시우간류청수성)
안개 걷힌 우거진 숲
뭇 새들은 울어데니
霧晴林莽鳥群鳴
(무청림망조군명)
오솔길에 거친 풀은
새싹이 돋아 나는데
徑蹊荒草幼芽發
(경혜황초유아발)
봄날에 들에 핀 꽃은
산마을 맞이하구나
春日野花山里迎
(춘일야화산리영)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山里時雨( 산마을에 단비)-이토민
때맞춘 비 산골짝에
흐르니 물소리 맑고
時雨澗流淸水聲
(시우간류청수성)
안개 걷힌 우거진 숲
뭇 새들은 울어데니
霧晴林莽鳥群鳴
(무청림망조군명)
오솔길에 거친 풀은
새싹이 돋아 나는데
徑蹊荒草幼芽發
(경혜황초유아발)
봄날에 들에 핀 꽃은
산마을 맞이하구나
春日野花山里迎
(춘일야화산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