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윤동)가 3월 30일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 2층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 및 산하시설 임직원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김상직 부소장의 장애인 인권교육 △울산해바라기센터 김은령 부소장의 직장 내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종훈 소장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메리츠 자산운용사 존리 대표의 퇴직연금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권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모든 시각장애인과 관계자의 고마운 마음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는다.

송 시장은 “시각장애인 모두가 울산의 가족으로서 자신있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편 울산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안마사 파견사업과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시각장애인복지관·점자도서관·주간보호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