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적되는 스트레스, 심리적인 압박감과 여러 심리 증상에 대한 치유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이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심리 증상인 피터팬·번아웃증후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 각종 증상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치유기법의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하여 55종 강의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수강 신청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 간편 회원가입하여 총 3과정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최대 90만원 수강료가 자동으로 전액 면제되며, 교재와 시험기출문제도 모두 무료로 제공되어 학습 비용에 최소화된 장점이 있다. 온라인강의는 4주에서 6주간 진행되며, 수강생은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강의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이론과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의 진입장벽이 낮은 차별화된 특징에 많은 이들이 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

증후군이란 단일한 증상(증후)이 아닌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신체적인 증상 중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언급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방아쇠수지증후군), 대사증후군을 비롯하여 쇼그렌증후군과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다. 또한 유전의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파타우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과 터너증후군 등의 종류도 있다.

이 외에 심리적인 증후군에 속하는 리플리증후군과 극도의 무기력증·만성피로를 느끼는 번아웃증후군, 현실 도피성이 강한 피터팬증후군과 파랑새증후군 및 리셋증후군이 있다. 이러한 증상으로 원활한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교육원의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이와 같은 심리적 증상을 겪는 내담자의 심리적 접근방식에 유용한 학습을 배워볼 수 있으며, 앞서 증후군을 포함한 우울증초기증상, 망상장애증상 및 편집증 극복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긍정심리상담사자격증은 삶의 동기부여를 위해 로젠탈효과와 같은 긍정심리로 조울증(양극성장애증상)과 강박증증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인지행동심리상담사자격증은 왜곡된 인지의 변화를 돕는 인지행동치료기법을 이용하여 과호흡증후군 및 어지러움·가슴이 답답한 공황장애증상과 대인기피증 등의 개선 상담에 활용이 될 수 있다.

특히 배우자에 대한 회의감을 갖는 의처증·의부증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한 부부심리상담사자격증이 있으며, 집에 있는 거실 화분 내 반려 식물의 성장과정으로 스트레스 해소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원예심리상담사자격증, 고혈압증상 예방 습관을 돕는 화를 다스리는 법으로 분노조절장애증상과 화병증상의 개선에 유용한 분노조절상담사자격증도 있다.

그 밖으로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정서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자폐증증상 및 아스퍼거증후군 등의 개선으로 건전한 사회성을 길러주는 아동심리상담사와 놀이심리상담사자격증이 있으며, 착한아이증후군과 난독증·ADHD·틱장애의 학습장애 등 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다.

더불어 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ADD증후군, 많은 직장인들이 경험하게 될 수 있는 스마일마스크증후군과 가면증후군 관련 개선을 위한 감정노동관리사자격증이 있으며, 거북목·VDT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스마트폰·게임중독 관련 상담 목적에 활용되기 위한 청소년심리상담사, 자녀의 독립으로 인한 허탈감의 빈둥지증후군 및 치매초기증상 예방교육을 배워볼 수 있는 노인심리상담사, 남자·여자권태기증상과 가족갈등의 상담 위한 부부심리상담사가 있다.

또 다른 과정인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은 심신안정에 초점을 맞춘 음악치료기법을 이용하여 불면증·기면증의 수면장애증상과 하지불안증후군 개선에 용이하며, 미술심리상담사와 색채심리상담사자격증은 다양한 예술 매체를 이용해 여러 연령층의 감정 표현을 독려하여 심리치유에 접근성을 높일 수 있고, 성심리상담사는 생리전증후군 관련 상담에 활용될 수 있다.

이처럼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 17조에 의거 국가인정 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하다. 이는 보육교사자격증, 한국어교원자격증, ITQ·컴활자격증 등과 함께 취득 시 취업 범위 확장에 활용될 수 있으며, 심리상담센터 창업, 전자 바우처 제공인력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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