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메리츠자산운용사 존리 대표 등이 참석

▲ 송철호 울산시장, 이윤동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윤동)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머큐어앰배서더 울산호텔 프로방스홀에서 ‘2021년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임직원연수’를 개최했다.

임직원 연수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메리츠자산운용사 존리대표 등과 60여 명의 울산시각장애인연합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철호 시장은 이윤동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으로 부터 시각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한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왼쪽)이 이윤동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격려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연합회 직원들이 시각장애인과 늘 함께하고, 낮과 밤의 변화를 보고 싶은 시각장애인분들, 어머니의 얼굴을 그리는 시각장애인 분들의 마음, 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직원들이 헤아려 주기를 당부한다"라며 "그런 마음가짐 속에서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일체감을 이루고, 같이 꿈꾸고 같이 나누자"라고 말했다.

연수 참가자들이 존리 대표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당일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으로 인권교육, 퇴직연금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퇴직연금 교육으로 투자의 귀재인 메리츠자사운용사 존리 대표를 직접 초청해 '퇴직연금 잘 굴리는 법’과 ‘근로자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추첨에서 당첨된 임직원들이 존리 대표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 책을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당일 존리 대표의 특강은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강의를 들은 전 직원들에게 큰 호응과 만족감을 심어주었으며, 직원들을 아끼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시는 법인 이윤동 회장에게 전 직원이 한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실시하는 임직원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임직원 간의 유대강화와 소속감을 심어주고, 직무교육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여 오고 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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