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배경 청춘 로맨스

▲ 31일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강하늘과 천우희. 아지트필름 제공

멀리서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모습을 상상하는 풋풋한 청춘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배우 강하늘과 천우희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31일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통해 새 영화 소식을 알렸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의욕 없는 삼수생 ‘영호’(강하늘)가 어린 시절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고, 그 편지에 친구의 동생 ‘소희’(천우희)가 아픈 언니를 대신해 답장하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위안이 되어주는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는다. 2000년대 초반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을 배경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감독 조진모, 4월28일 개봉예정.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