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보조기기센터(센터장 김종훈)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의 5000만 원 후원으로 17명의 울주군 지역 수동휠체어 사용 장애인에게 전동화 보조기기(보조동력장치)를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실시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수동휠체어 전동화 지원사업’으로수동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향상에 크게 기여 했다.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강 모씨는“교통사고 이후 25년째 수동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전동화 보조기기(보조동력장치)를 부착한 휠체어를 탈 수있어서 너무너무 기쁘다"라며 "이제 부터 보조기기를 사용해 집 주변 강변 산책로에서 태화강 십리대밭까지 달려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센터장은“장애인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사업 제안을 해준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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