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자 5명·중기 15곳

▲ 울산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유공납세자, 성실 납세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울산에서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낸 유공 납세자로 북구 고천수씨, 대송테크(대표 김경미·배해동), 남부(대표 김진규) 등 개인 1명과 법인 2곳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유공·성실 납세자 포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납세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3년간 일정 금액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한 안에 낸 납세자 중 구청장·군수가 추천한 성실 납세자는 개인 5명, 중소기업 15곳이다. 변병식, 덕림테크(대표 손종훈), 조은씨앤에스(대표 김성균), 보람(대표 백진복), 김명진, 와이에스개발(대표 류지호), 일진에이테크(대표 손의원), 종하아이앤씨(대표 이상현), 신무철, 삼성산업개발(대표 임삼규), 정림건설 (대표 김수연), 도시개발수(대표 김원수), 박재만, 에프유(대표 김종국), 덕산하이메탈(대표 김윤철), 부명엔지니어링(대표 손찬영), 류춘아, 세진메탈(전윤석), 일진에너지(대표 이광섭), 부국산업(대표 김수인) 등이다. 시는 선발요건 검토, 공적에 대한 엄격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포상 수상자들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함께 일정 기간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면제 등 혜택을 준다. 또 시 금고(경남은행, 농협은행) 대출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도 제공한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유공·성실 납세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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