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각 외식업체들은 쿠폰이 인쇄된 2004년 달력을 증정하고 있어 달력만 잘 챙겨도 매달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얻을 수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는 이달말까지 OK캐시백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4만명과 LG카드로 4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 2만명에게 미트소스스파게티, 버팔로윙 등의 메뉴를 매달 한가지씩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총 7만원어치의 쿠폰이 담긴 달력을 준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도 내년 1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서 달력 교환권을 출력해 매장에서 스테이크&와인세트를 주문하거나 LG카드로 5만원 이상 음식을 시키는 고객 6만명에게 6만원어치의 공짜 음료수 쿠폰이 들어있는 달력을 선물로 준다.

 미스터피자는 각 점별로 선착순 2천500명에게 핫윙, 크런치 포테이토, 마늘빵 등 사이드메뉴 무료시식권과 피자·스파게티 할인권이 인쇄된 달력을 준다.

 도미노피자는 더블크러스트나 세트메뉴를 구입하면 치즈스파게티, 순다리살치킨 등을 공짜로 맛볼 수 있는 쿠폰 12장이 든 달력을, 피자헛은 매장에서 3만원 이상의 음식을 주문하거나 "리치골드2"를 배달시키면 선착순으로 할인쿠폰 24장이 담긴 달력을 증정한다.

 커피전문점 자바커피도 13일부터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 11가지 메뉴를 주문하면 하나를 덤으로 마실 수 있는 쿠폰북을 나눠주고 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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