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이용료 9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15일부터 약 80곳 접수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매출 증대를 위해 ‘울산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배달·마켓)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배달 플랫폼 및 온라인 오픈마켓의 홍보·광고비, 쿠폰 발행비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의 울트라콜, 오픈리스트, 쿠폰발행비와 같은 배달 플랫폼 기업의 광고비와 울산몰,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과 같은 온라인 오픈마켓 플랫폼의 서비스 이용료를 90%(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www.uhdc.kr)를 통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받는다. 상반기 지원규모는 약 80개 업체로, 접수 마감 후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오진수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확산 여파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센터에서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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