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대형 SUV(Sports Utility Vehicle) "테라칸" 2004년형을 1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성능과 품격을 대폭 개선한 "그레이드업(Grade-up) 2004년형 테라칸"은 엔진 성능을 기존 제품보다 10%(15마력) 향상시키고 소음과 진동 개선했다.

 또 베이지·그레이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텔레메틱스 "모젠" 등 각종 편의사양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2륜과 4륜구동 2개 모델로 가격대는 수동변속기의 경우 2천115만~2천845만원으로 자동변속기 장착시 177만원이 추가된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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