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26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의 강수연(26.아스트라) 3연패에 3억5천만원어치 경품이 걸렸다.

 대회본부는 강수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00만원짜리 의류 상품권 100장과70만원짜리 상품권 200장, 15만원짜리 상품권 600장 등 모두 3억5천만원어치 의류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경기장 입장 관중에게 나눠 준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회 주최측은 신동아화재에 강수연 우승 보험에 가입, 보험금 8천500여만원을 냈다.

 한편 강수연은 지난 2000년 박세리(25.삼성전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에도 박세리와 로리 케인(캐나다), 로라 데이비스(영국) 등 LPGA 투어 스타들을 꺾고 2연패에성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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