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콘텐츠발굴 TF팀 결성

정부 뉴딜정책 연계 사업 모색

▲ (사)울산콘텐츠협회(이사장 강종진)가 8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사)울산콘텐츠협회(이사장 강종진)가 8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울산콘텐츠협회는 산업문화콘텐츠와 역사자연문화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콘텐츠기업의 창업과 미래형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기구다.

이를 위해 울산형 디지털콘텐츠 뉴딜정책수립과 실증실현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는 ‘울산형콘텐츠발굴 TF팀’부터 결성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160조 규모 한국형 뉴딜정책에서 울산의 문화관광콘텐츠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사업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울산에서는 그 동안 콘텐츠 관련 기반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지난 3월 ‘울산광역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가 제정됐으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콘텐츠코리아랩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울산중구혁신도시 내에 올해 말 조성된다.

강종진 이사장은 “콘텐츠산업 기반이 구축되는 과정에서 민간영역이 담당할 역할을 찾아내어 미래형 사업육성과 청년층 유입효과를 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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