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6일 연속 상승했다.

선물·옵션 만기일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85p(0.19%) 오른 3143.26에 마쳤다. 외국인은 1099억원을 순매수하며 엿새째 매수행진을 이어갔다. 개인도 362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79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모비스(5.66%), SK이노베이션(4.73%), LG생활건강(2.32%), 기아(2.11%)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국민의당 오세훈 후보의 서울 시장 당선으로 주택건설 확대 기대감이 커진 건설(3.83%) 업종을 비롯해 운송장비(1.96%), 기계(1.66%), 의약품(1.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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