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까지 온라인서

청년실업률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재를 뽑는 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가 시작됐다.

울산시는 8일 ‘2021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 기간을 늘여 5월26일까지 7주간 진행한다.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정보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채용 관련 제도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률 향상과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제공 정보는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설명 동영상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취업선배 영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문가 특강 △자소서 컨설팅 △질의답변 운영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채용설명회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울산지역 이전기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6개 공공기관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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