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49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대응 및 시민보건 향상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손덕현 이손요양병원장 등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덕현 이손요양병원장이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8일 오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 표창 수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표창은 대통령 및 울산시장 표창 등 총 31명에게 수여됐다. 손 이손요양병원장은 지난해 병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직원·환자를 전수 검사하는 초기 대응으로 지역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울산시장상은 감염병의 효과적 대응과 확산 방지, 시민 건강증진 업무에 총력을 다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30명에게 주어졌다.

한편 4월7일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설 기념일을 기념, 지정한 것으로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보건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재보궐 선거 관계로 하루 늦게 행사가 열렸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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