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정토사에서 열린 울산불교문인협회 창립식.
문학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는 ‘울산불교문인협회’가 창립했다. 울산불교문인협회는 지난 8일 울산시 남구 옥동 정토사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정관제정 및 초대임원진 구성 및 연간 사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은 정은영(전 울산문인협회 회장) 울산예총 부회장이 맡게됐다. 부회장은 한영채 시인과 김태환 소설가가, 감사는 이영필 시조시인과 배재록 수필가가 선출됐다. 회원 수는 40여 명이다.

정은영 초대회장은 “준비기간에만 10여년의 세월을 보냈다. 올 연말에는 연간지 ‘울산불교문학’을 발간하려 한다. 학술대회, 사찰순례 등의 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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