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넘긴 것은 정보기술(IT)주 붐이 일었던 시기인 2000년 9월14일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닷컴 버블’ 당시인 2000년 3월 3000선까지 육박했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그 이듬해 12월 500선까지 폭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 10월 200산대로,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 사태 충격으로 400대 초반까지 폭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411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갈아치웠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