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이 15일부터 회관 내 복도 벽면을 활용하여 아트클래스 수강생 우수작품을 소개하는 상설전을 마련한다.

상설전은 예술실기 9개 과목의 수강생 작품을 매월 31점씩 선정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총 155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예술실기 전 과목 수강생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의 장을 제공해 수강생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과 교감을 나누는 장이다. 특히 사람, 풍경, 정물 등을 여러 가지 재료와 화려한 색채, 먹의 향기로 표현한 작품들로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시각예술의 저변 확대를 돕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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