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 지역주관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주관기관 선정은 울산문화재단·고래문화재단·울주문화재단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2022년까지 연간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울산권 유일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역문화매개인력 양성 생태계 구축, 지역문화역량 강화 및 지역문화 가치 확대, 지역문화전문인력 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입문과정, 지역과정, 통합과정,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수료생이 참여할 수 있는 연수과정도 신설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수일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4년간 울산문화재단이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114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며 “앞으로 2년동안 고래문화재단·울주문화재단 등과 함께 지역전문인력 양성과 문화예술 일자리 플랫폼 구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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