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과 사회공헌 협약

지역쌀 6년간 총 11.4t 구입

경품 활용·봉사단체에 기부

▲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13일 울산농협과 사회공헌·지역 쌀 판매 촉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현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 쌀 5㎏들이 380포를 구입해오고 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6년 연속 울산농협과 사회공헌·지역 쌀 판매 촉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은 13일 클럽하우스에서 김광국 대표, 최정훈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등 협약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진행했다.

울산농협은 지난 2016년 울산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지역 쌀 5㎏ 380포, 6년간 총 11.4t을 후원해오고 있다. 후원된 쌀은 경기 경품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 단체를 통해 기부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량은 총 5.7t 가량이다.

울산은 K리그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한 울산농협의 대표 지역 쌀 브랜드인 ‘복조리찰메쌀’과 ‘봉계황우쌀’ 홍보와 판매 촉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울산농협은 울산의 K리그 홈경기마다 총 20포를 후원하며 이 중 10포는 경기 경품으로, 10포는 사회 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김광국 대표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울산의 든든한 후원사가 되어준 울산농협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상품 홍보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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