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5월7일까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장소를 재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동구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장소를 공개모집하고 지난 2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신청기관이 없었다. 

신청대상은 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을 5년 이상 무상 제공할 수 있는 단독주택,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에서는 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5월3일부터 7일까지 동구 가족정책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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