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세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울산고 김도완.
울산고등학교(교장 김철균)는 ‘2021 세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펜싱부 2학년 김도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1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유소년부 에페 개인전에서 김도완은 8강에서 미국 선수(Townsend)를 12대 11로 힘겹게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4강에서 폴란드 선수(Socha)에게 15대 13으로 패하면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울산고 펜싱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펜싱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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