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월 매일 신문30부 지원받아

교과 활용 학생 글쓰기실력 배양

▲ 울산 남구 옥현중학교(교장 강신생)는 지난 13일 경상일보(대표이사 엄주호)와 NIE 시행학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 남구 옥현중학교(교장 강신생)는 지난 13일 경상일보(대표이사 엄주호)와 NIE 시행학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NIE(Newspapr In Education)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문을 활용해 길러주는 교육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일 30부의 신문을 지원받으며, 3명의 교사가 NIE에 참여한다. 지원받은 신문들은 학교 내에서 조·종례, 계기교육, 교과교육에 활용하면서 읽기와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종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활동 등에 쓰인다.

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이 신문 읽기를 통해 문해력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사고력과 정보분석력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일보는 9개교와 NIE 시행학교 협약을 맺었으며, 이외에도 울산지역 40여개 학교에 다양한 형태로 신문과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신생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지역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와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소양 증진과 지역사랑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